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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번역 무료 온라인 코스

자막 프로그램 소개

by 이미향 2022. 2. 20.

영상번역 업계에서 영상 자막 제작용으로 쓰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포털에서자막 제작 프로그램으로 검색하거나 구글에서 subtitle editors 검색하면 관련 프로그램이 많이 뜨니 종류를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여기서는 국내에서 자주 쓰는 프로그램 안내합니다.

업체에서 자막 내용을 취하는 방식이 크게 가지인데

 

  1. 영상과 대본 파일을 번역가에게 직접 주고 번역 내용을 파일로 받는 경우
  2. 온라인으로 영상, 대본, 번역 플랫폼까지 제공하는 경우

영상 유출 우려로 대형 업체는 2) 방식을 취합니다. 온라인 자막 제작 프로그램을 번역가에게 열어 주는 것이죠.

국내 프로덕션, 방송사 대부분은 1) 방식을 취합니다. 경우 업체가 요구하는 포맷의 파일만 제공한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쓰든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웃기게도 우리나라는 마치 교주 모시듯 특정 프로그램 하나를 사용하고 강요하고 가르칩니다. 아마 국내 영상 번역 초창기에 가장 강력한 자막 프로그램이었던 같고, 그렇게 다들 이것만 쓰게 되었고, 업체에서도 이것만 알고 번역가에게 파일을 요구하니까 싫어도 어쩔 없이 프로그램을 사용해 같습니다. 다른 자막 프로그램에서 지원하지도 않는 정말 희한한 포맷이거든요.

ATS scriptway

ATS Scriptway 1.5

바로 이것인데 반드시 버려야 프로그램입니다. 버그가 악랄하거든요. 좋은 무료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데 ATS 고집하는지 정말 이해 불가입니다. 얼마나 악랄한지 나열해 보죠.

 

  • 제멋대로 문장 삭제, 변경됨.
  • 제멋대로 엉뚱한 자막이 생기고 사라짐.
  • 걸핏하면 프로그램 멈춤. 저장 안 한 거 다 날아감.
  • 작업 중이던 파일이 가끔 영원히 안 열리기도 함.
  • Ctrl+Z 오작동, 번역 내용 통째로 날릴 수 있음.
  • Ctrl+C 내가 지정한 곳 말고 엉뚱한 곳에 갖다 붙음.
  • Ctrl+F 제대로 못 찾음.
  • 글자 크기 조정 안 됨. (글씨 작아 오타 식별 불가. 눈 아파 뒤짐.)
  • 파형이 없어서 타임코드 매우 부정확함.
  • 이미 백만 년 전에 개발자가 업데이트 포기함. 영원한 버그들…

여러분, 제가 이렇게 분노하는지 아시겠죠? 저런 놈을 어떻게 쓰겠습니까? 그런데도 업체에서 ats 파일을 요구하면 주어야 하기에 다운로드 링크겁니다.

 

Qtitle

Qtitle 영화제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영화제는 방송 또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자막 구현 방식이 달라서 영화제 업계에서 직접 개발해 번역가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Subtitle Edit

Subtitle Edit 아이콘

ATS 다음으로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 이제야 만한 - 프로그램입니다. 다음과 같은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 파형이 있어 정확한 타임코드 지정. 파형 확대 및 축소 가능.
  • 원본과 번역을 동시에 열어 작업.
  • 영상 크기 조정 및 전체 화면 기능.
  • 재생 속도 0.3배속부터 3배속까지 지원.
  • 1프레임, 0.1초, 0.5초, 1초, 5초 단위로 영상 이동.
  • 글자 크기 조정.
  • 타임코드 생성, 지정, 일괄 수정 용이.
  • 자막 분할, 병합, 편집 용이
  • 글자 수, 초당 문자 수, 최소 최대 듀레이션 지정 후 범위 초과 시 오류 메시지 출력.
  • 오류 자동 수정 기능.
  • 단축키를 활용해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 작업 가능.
  • ATS 파일 형식 지원.

사실 기능은 요즘 나오는 자막 프로그램에 대부분 기본적으로 들어간 기능입니다. ATS 파일 지원은 우리나라 번역가가 개발자에게 부탁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ats 파일을 요구하는 업체에는 프로그램으로 번역하고 ats 파일로 변환해 납품하세요. 이 코스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니 다운로드받아 두세요. (Subtitle Edit 다운로드)  여느 프로그램이든 작동 방식이 비슷하니 하나만 배워 두면 이를 바탕으로 다른 프로그램도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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