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라진 보물 상자와 검은 발자국> 그림을 담당한
일러스트레이터 그린희 입니다.
그린희라는 이름은 ‘초록을 바라보는 기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끔 지치고 외로울 때 초록으로 뒤덮인 산과 들을 바라보면 잠시라도 안도감을 느끼고 살아 숨 쉬는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그린 그림도 사람들의 마음 한 켠에 그런 초록 잎 하나를 피워낼 수 있는 그림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은 이름입니다.
그림책 속에서도 초록처럼 평화로운 휴식과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 속 인물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문장과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따뜻한 감정이 온몸에 퍼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제 그림이 독자분들에게 이야기 속 주인공의 감정과 더 가깝게 다가서게 하고 하나의 풍경처럼 마음에 새겨지길 바랍니다.
이메일 ogreenhui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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